제약산업 발전 위해 산·학·연 전문가 한자리 모인다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공청회 15일 열려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정부가 제약산업 관련 연구개발·일자리·수출지원·제도개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제1차 종합계획의 성과, 시사점 등을 분석하고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고려해 차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복지부는 ▲ 신약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강화 방안 ▲ 제약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방안 ▲ 현장 수요 중심의 수출 지원체계 강화 방안 ▲ 선진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정부는 제약산업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앞으로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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