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도로 걱정 없다…행정중심복합도시 제설대책 준비 끝

입력 2017-11-14 11:01
폭설 도로 걱정 없다…행정중심복합도시 제설대책 준비 끝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권 제설대책을 세워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아우르는 거리 288.69㎞ 도로다.

제설 차량 50대, 염화칼슘 2천178t, 소금 1만5천640t, 모래 2천573㎥를 준비했다.

행복청을 컨트롤 타워로 하는 제설대책반도 꾸렸다.

국토교통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유성구, 청주시, 공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참여한다.

기관별 제설구간과 취약구간 대비책 등을 협의해 도로 안전을 확보하는 효율적인 대응을 펼칠 계획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강설 때 모든 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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