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모 등 100여개 단체, 수능일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입력 2017-11-14 08:01
학사모 등 100여개 단체, 수능일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시민단체와 오토바이동호회 등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6일 수험생 수송에 나선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은 14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수험생 수송 자원봉사 대국민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 이후에는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카퍼레이드도 벌였다.

수능 당일 수험생 수송 차량은 경복궁·안국·혜화·천호·군자·구로·불광·구산·화곡·발산·독산·금천구청·중곡·강남·송파·서초·교대·방배·노원·광진·마포·관악·안산 등 20여개 역에 배치된다.

장애학생과 몸이 아픈 학생들은 전화(☎ 02-737-5184·010-8686-2929·010-2973-4628)로 사전 수송요청도 가능하다.

수험생 수송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도 같은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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