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리랑카 수교 40주년 기념우표 14일부터 판매

입력 2017-11-14 06:00
한국-스리랑카 수교 40주년 기념우표 14일부터 판매

우정본부·스리랑카 우정 공동발행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과 스리랑카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가 나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스리랑카 우정과 공동으로 수교 40주년 기념우표 2종 총 64만 장을 14일 발행한다.

기념우표 소재는 양국의 전통무용인 '춘앵전'(한국)과 '캔디안 댄스'(스리랑카)다.

춘앵전은 순조 때 숙원황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고자 만든 춤으로 꾀꼬리의 자태를 표현한 독무이다. 캔디안 댄스는 스리랑카의 캔디 왕조시대 궁전 연회에서 췄던 춤과 스리랑카 각 지역의 민속무용을 융합한 춤이다.

기념우표는 발행일부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및 전국 220여 개 총괄우체국에서 살 수 있다.

총괄우체국 위치는 우정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표 가격은 1매에 330원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