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180%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1bp=0.01%p) 오른 연 2.180%로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2.5bp, 3.5bp 상승했다.
10년물은 1.9bp 오른 2.583%로 장을 마쳤고 20년물과 30년물도 2.5bp, 2.2bp씩 올랐다. 초장기물인 50년물은 2.1bp 오른 2.521%로 마감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내 이슈가 부재한 상황에서 글로벌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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