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승민 선출 축하…바른정당 정상화 기대"

입력 2017-11-13 14:50
수정 2017-11-13 17:46
與 "유승민 선출 축하…바른정당 정상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바른정당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신임 대표가 선출된 것에 대해 축하 인사와 함께 조속한 당 정상화를 기원했다.

박완주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유 신임 당 대표와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유 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고 건강한 개혁보수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새 정부의 국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국회가 민의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크다는 점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유 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 신임 지도부에 거는 국민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협치의 정신을 살려 국회가 민의의 정당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면서 "민주당은 바른정당 신임 지도부와 민생회복을 위한 대화와 협력에 나설 것이며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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