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 특산물 한 자리에…'특산물박람회' 16일 개막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도내 대표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브라보 경남특산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정보화마을, 기업체 등 350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517개 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각 시·군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과 공예품, 한방약초, 건강식품, 김장재료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한다.
박람회 기간에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7개국 3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1대 1 매칭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제8회 국가인증 농산물 명품대회, 농협 경남지역본부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김신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애용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인 이번 박람회가 도내 우수한 농축수산물 판로개척과 참가업체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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