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한중 양호한 관계가 역사와 시대에 부합"

입력 2017-11-12 11:18
中외교부 "한중 양호한 관계가 역사와 시대에 부합"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한중간의 양호한 관계가 역사와 시대의 대세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12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시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관계가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고 양국이 서로의 핵심이익과 우려를 존중하고 정치적 신뢰와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성명은 전했다.

또 시 주석이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다시 밝히고 중대한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에서 쌍방이 역사와 양국관계, 그리고 양국 인민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하며 역사적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정책결정과 양국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멀리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성명은 전했다.

성명은 문 대통령이 이에대해 양국이 공동노력으로 가능한 빨리 고위층 교류와 각 부문의 교류협력을 재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사드에 대해서는 중국의 우려를 중시하고 중국의 전략안전이익을 훼손할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고 성명은 밝혔다.

외교부 성명은 또 양국 정상이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중국은 한반도의 정세완화와 한국의 대북 대화.접촉재개, 화해협력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에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게 평가하고, 중국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보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성명은 전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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