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에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 발령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돼지유행성설사(PED)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3일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돼지유행성설사(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이다. 구토와 수양성 설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을 보이며, 매년 겨울철에서 봄철에 유행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올해는 3월에 17곳, 4월과 6월에 각 11곳에서 발생하는 등 지난달까지 총 78곳의 농가에서 발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돼지유행성설사의 예방을 위해 양돈농가에서 어미돼지에 PED 백신을 접종하고 방문자와 출입차량을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을 하라고 당부했다.
※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 시기 및 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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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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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농가│ 5 │ 8 │ 17 │ 11 │ 10 │ 11 │ 7 │ 3 │ 5 │ 1 │ 78 │
│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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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두수│227 │1023│1953│123 │100 │245 │314 │ 8 │ 12 │ 50 │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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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도│ 5 │ 5 │ 6 │ 4 │ 4 │ 3 │ 2 │ 2 │ 1 │ 1 │ 8 │
│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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