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대상'

입력 2017-11-09 08:28
젬백스앤카엘,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대상'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젬백스앤카엘[082270]은 특허청이 주최하는 '제9회 중소기업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소기업이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지식재산 경영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57개 기업이 참여해 13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젬백스앤카엘은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을 기반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지식재산 경영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젬백스앤카엘은 국내외 약 30개국에서 750여 건의 암과 전립선비대증,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후보물질과 관련한 출원 또는 등록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국내외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물질특허 및 용도특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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