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강릉에 '햄버거 세트 모양' 올림픽 매장 만든다

입력 2017-11-08 13:55
맥도날드, 강릉에 '햄버거 세트 모양' 올림픽 매장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맥도날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운영할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은 빙상 경기장이 모여있는 올림픽 파크 내에 대지 면적 960㎡, 건축 면적 480㎡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매장 외관이 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음료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 모양으로 건립된다.

이 매장은 경기장을 찾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인 맥도날드는 올림픽 파크 매장 외에도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와 코치진을 위해 무료로 맥도날드 제품을 제공하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림픽 선수촌 매장은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8월 강릉 올림픽 특설 매장에서 근무할 직원 260여명을 선발하고 현재 글로벌 매너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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