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12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분양

입력 2017-11-08 09:32
한신공영, 12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분양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신공영은 12월 세종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는 세종시 2-4생활권 HO1, HO2블록에 들어서며, 세종시에서 설계공모를 진행해 당선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17개 동, 1천31가구(전용 84·99㎡) 규모로, HO1블록은 12개 동, 661가구, HO2블록은 5개동 370가구로 조성되며 총 16개의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된다.

세종시 2-4생활권은 이 단지를 시작으로 약 3천500여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며, 모두 설계 공모 아파트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는 2-4 생활권의 최중심 입지에 있으며, 단지 주변에 풍부한 녹지, 문화, 쇼핑, 행정, 교통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제천과 맞닿아 있고, 세종호수공원이 인근에 있다.

문화시설은 국립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 유산영상관, 디자인박물관, 국가기록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국립박물관단지가 인근에 지어질 예정이다.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한국방송정책원 등 행정시설도 인근에 있다.

이 아파트는 한신공영의 최고급 주상복합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는 '리저브'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로, 다양한 프리미엄 특화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자연과 연계한 외관특화설계가 적용되며, 17개 동의 높이가 다양하게 구성돼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이 조성된다.

단지 사이에는 HO1블록과 HO2블록을 잇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이밖에 총 16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는 평면은 테라스, 복층형, 4면 개방형 등의 특화평면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는 단지 저층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분양도 함께 진행한다. 상업시설은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이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12월에 개관한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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