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방한 관광상품 만든다…국내 첫 럭셔리 트래블마트

입력 2017-11-07 17:44
고품격 방한 관광상품 만든다…국내 첫 럭셔리 트래블마트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방한 관광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고품격 프리미엄 방한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국내 처음으로 럭셔리 트래블 마트(KLTM, Korea Luxury Travel Mart 2017)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고급호텔· 한옥 호텔, 웰니스 시설, 한국전통 명인공연·체험시설, 뷰티·패션업체, 갤러리·박물관 등 국내 45개 럭셔리 콘텐츠 업체가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15개국 프리미엄 여행사와 VIP마케팅 관계자 등 40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 관계자와 해외 초청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와 여행업계 대표와 호텔 관계자 등이 세계 럭셔리 관광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흑자도예 김시영 명인, 백련 막걸리 김용세 명인, 음식 디미방 조귀분 명인의 각종 전시와 시식 체험, 무형문화재 김대균 명인의 외줄 타기, 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 선생의 공연도 펼쳐진다.

해외 바이어 40명은 4박 5일 동안 국내 웰니스 시설과 미쉐린 스타레스토랑, 뷰티 전문숍 등을 방문해 한국만의 럭셔리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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