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김도형 연세대 교수

입력 2017-11-07 16:56
수정 2017-11-07 17:49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김도형 연세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김도형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동북아역사재단 제5대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재단이 7일 밝혔다. 임기는 3년.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근현대사 전공 역사학자다.

2000년부터 연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한국사연구단체협의회 회장과 한국사연구회 회장,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가마니로 본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사', '연희전문학교의 학문과 동아시아 대학', '근대 한국의 문명전환과 개혁론' 등이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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