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133%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7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9bp(1bp=0.01%p) 내린 연 2.133%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3.0bp 떨어졌고, 1년물은 1.3bp 하락했다.
10년물은 연 2.539%로 1.0bp 내렸고 20년, 30년, 50년물은 각각 1.9bp, 1.7bp, 1.8bp 하락 마감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국내 국고채 금리가 내렸다"면서 "다만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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