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OBS 창사10주년 7부작 '경기천년' 진행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OBS TV 창사 10주년 특집 연속기획 7부작 '경기천년'을 진행한다.
OBS는 7일 "유인촌 전 장관이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아 경기천년 역사 현장을 파헤친다"고 밝혔다.
8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하는 '경기천년'은 경기도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경기'(京畿)라는 지명은 1018년 고려 현종 때 등장했다. OBS는 2018년 경기천년을 앞두고 2015년 10부작 '경기천년기행 아리아리', 2016년 12부작 '경기천년'을 제작했으며, 유 전 장관이 모두 진행을 맡았다.
제작진은 "이번 7부작 '경기천년'에서는 경기의 발자취를 통해 지난 천년을 계승하고 앞으로의 천년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다"고 소개했다.
1회 '흥망성쇠의 비밀, 경기만(京畿灣)' 편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흥망성쇠의 열쇠였던 경기만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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