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본능"…광활한 새만금서 10∼12일 승마대회

입력 2017-11-07 15:12
"질주 본능"…광활한 새만금서 10∼12일 승마대회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새만금지구의 광활한 간척지를 달리는 승마대회가 10∼12일 열린다.

부안 방면의 새만금 게이트웨이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승마대회에는 220여 마리의 말이 지구력과 순발력을 겨룬다.



첫날은 60∼100㎝ 높이의 장애물을 넘는 장애물 비월 경기가, 둘째·셋째 날은 10㎞, 20㎞, 40㎞ 코스의 지구력 경기가 펼쳐진다.

또 대회 기간 무료 승마체험과 말 먹이 주기 체험 등이 곁들여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새만금에서 열리는 전국승마대회는 승마 인구 저변 확산은 물론 세계잼버리대회 홍보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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