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운영인력 유니폼 공개

입력 2017-11-07 13:28
노스페이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운영인력 유니폼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스키 재킷, 스키 팬츠, 미들러 재킷, 티셔츠, 백팩, 스키 장갑, 모자 및 방한화 등 총 8종류의 제품을 약 4만5천여명의 대회운영인력에게 지원한다.

이번 유니폼은 올림픽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빨간색과 최근의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인 메탈릭 무드를 반영한 회색으로 구성됐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의 한글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자랑하며 가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엑셀로프트 등 최첨단 보온소재와 고기능 방수 및 발수 외피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스키복 상의 안감에는 핫팩 주머니, 소매에는 방수 케이스 등을 마련해 수납성 또한 갖췄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한겨울 추위에도 장시간 올림픽 현장을 누빌 대회운영인력을 위해 최적의 기능성을 갖춘 테크니컬 유니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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