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석 한국유미코아신소재 대표 은탑훈장 수상

입력 2017-11-07 11:00
지정석 한국유미코아신소재 대표 은탑훈장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지정석 한국유미코아신소재 대표가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7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47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지 대표는 1억4천6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양극재 소재 생산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2차전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3억1천400만달러를 유치한 대구텍의 김광주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한국바스프의 크리스토프 지그와트 생산팀장 등 5명이 받았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국내 등록된 외국인투자기업의 수가 1만7천개를 넘어 우리 기업 매출과 수출의 12%와 21%를 담당하는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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