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업체 8% 장비 검사·등록사항 변경신고 안 해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는 최근 도내 등록 측량업체 283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23곳(8.1%)이 등록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17곳이 측량장비 성능검사, 6곳이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하지 않았다.
도는 측량장비 성능검사를 하지 않은 17곳에 각각 과태료 25만원,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6곳 중 5곳에 과태료 7만원을 매기기로 했다.
또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2회에 걸쳐 지연한 1곳에 영업정지 처분을 한다.
김지현 토지정보과장은 "행정지도를 강화해 측량업체 부실화를 막고 입찰을 위해 사업장 소재지만 도내에 등록한 업체를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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