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아세안, 미래 일자리 대응방안 모색 나선다

입력 2017-11-06 12:00
한중일-아세안, 미래 일자리 대응방안 모색 나선다

내일부터 이틀간 '아세안+3 인적자원개발 포럼' 열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세계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2017 아세안+3(한·중·일) 인적자원개발 포럼'을 7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에서 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과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아세안(ASEAN) 회원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에 장신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단장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경책인 'J 노믹스' 내용과 아세안 지역 내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해리 패트리노스 세계은행 국장과 칼 베네딕트 프레이 옥스퍼드대학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인재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둘째 날에는 아세안 주요 회원국의 '미래의 인적자원개발 정책'에 관한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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