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중앙버스차로 내달부터 위반차량 단속

입력 2017-11-06 08:12
부산 해운대 중앙버스차로 내달부터 위반차량 단속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해운대 중앙버스전용차로 올림픽교차로∼운촌삼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위반 차량 단속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이달 말까지를 시범단속 기간으로 정해 위반 차량에는 단속 계도장을 발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이며 고정형(시립미술관역 앞) 카메라 1대와 버스에 탑재한 이동형 카메라 6대(43번 노선 3대, 144번 노선 3대)를 이용해 단속한다.

토·일·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단속하며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산시는 해운대로 올림픽교차로∼원동IC 구간에 이어 지난 6월 30일부터 올림픽교차로∼운촌삼거리 1.3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장 개통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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