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ㆍ카자흐스탄에 한국 방송콘텐츠 저변 확대 모색

입력 2017-11-05 12:00
몽골ㆍ카자흐스탄에 한국 방송콘텐츠 저변 확대 모색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카자흐스탄과 몽골에서 지난주 '2017 중앙아시아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독립제작사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 방송콘텐츠 상영회, 투자협정식 등을 열었다.

참여사들은 현지 방송사와 배급사, 방송콘텐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0건의 구매상담(상담액 230만 달러), 12건의 프로그램 구매계약(87만 달러), 공동제작을 위한 투자유치(125만 달러) 등 성과를 올렸다.

장보현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 방송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방송콘텐츠 산업의 수출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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