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각 공익법인 회계기준 일원화…공청회 개최
조세재정연구원, '공익법인 회계기준 제정방향' 공청회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공익법인회계기준 제정방향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공익법인 회계기준을 확정하기에 앞서 유관부처와 담당자, 일반 국민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법인은 상속·증여세법에 따라 결산서류를 공시해야 하고 외부기관으로부터 회계 감사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기초가 되는 회계기준이 없어 각각 다른 기준을 사용한 탓에 공익법인 간 재무구조나 투명성 비교가 쉽지 않았다.
기재부는 지난달 수익사업을 구분하고 처분 제약이 있는 순자산을 따로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익법인 회계기준 제정안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박윤진 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팀장이 공익법인 회계기준의 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변영선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 지원센터장 등이 제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공익법인회계기준 제정안을 오는 13일까지 행정 예고하고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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