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플 사상 최대 매출 전망에 부품주 강세

입력 2017-11-03 09:23
수정 2017-11-03 11:01
[특징주] 애플 사상 최대 매출 전망에 부품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애플이 '아이폰X' 흥행으로 4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3일 관련 부품주가 장 초반 강세다.

LG이노텍[011070]은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16% 오른 17만9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플렉스[051370](1.46%), 덕우전자[263600](1.59%), 비에이치[090460](2.34%)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애플은 전날(현지시간) 올해 연말 쇼핑 성수기가 포함된 4분기에 최대 870억 달러(약 97조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자체 예상치를 내놨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9% 매출 증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애플이 이를 달성하게 되면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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