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원산업, 3분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동원산업[006040]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3일 장 초반 상한가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산업은 전날보다 6.04% 오른 30만7천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상한가인 37만6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개장 직후 급등하며 변동성완화장치(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동원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62.8% 증가한 7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176억원으로 55.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614억원으로 96.5%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원산업이 참치가격 강세로 호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키움증권도 3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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