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재산 14억7천만원 신고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일 관보에 게재한 2017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 공개 내역에 따르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총 재산액수는 14억7천10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재산 목록을 보면 김 장관은 전남 해남군 구교리 공간 아파트와 부인과 공동명의인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파크타워 아파트 등 건물 11억3천500만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로는 본인 명의의 2004년식 뉴그랜저XG(245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2013년식 제네시스(2천234만원), 장남 명의의 2018년 그랜저 하이브리드(3천540만원) 등 세 대를 신고했다.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 예금은 6억2천481만8천원, 배우자 명의 유가증권(주식)은 9만7천원이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총 9억8천331만4천원, 김재수 전 농식품부 장관은 총 9억7천204만9천원을 신고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