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126%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4bp(1bp=0.01%p) 내린 연 2.126%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2.3bp 내렸고, 1년물도 0.8bp 하락했다.
1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연 2.526%, 2.499%로 마감하며 2.1bp씩 내렸고, 20년물과 50년물은 5.1bp, 2.0bp 각각 하락 마감했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불확실성이 완화하며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국내 채권시장도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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