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신선이 놀던 곳'…임실 사선대 가을빛 장관
(임실=연합뉴스) 하늘에서 신선과 사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전북 임실군 관촌 사선대가 가을 색으로 곱게 물들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선대는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과 푸른 녹지, 기암절벽, 수풀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면서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단지 내에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과 체육시설, 분수대, 청소년수련원 등 자리하고 있어 나들이와 체험장소로 알려지면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사선대 운서정에서 바라본 전경은 가을 향기가 그윽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조각공원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임실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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