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4년째 아이티 의료봉사 갑니다"

입력 2017-11-01 14:55
양산부산대병원 "4년째 아이티 의료봉사 갑니다"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은 '제5차 YES의료봉사단'을 꾸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아이티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 병원은 아이티 대지진 이후 2014년부터 4년 연속 현지를 직접 찾아가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의료봉사단에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조지워싱턴대, 세아상역, 현지 안과 의료진인 비전 플러스가 함께 한다.

아이티로 파견되는 YES의료봉사단은 백승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 8명,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으로 짜여졌다.

봉사단은 아이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취약계층 주민 2천 명에게 의료봉사를 벌인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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