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횡성군 야구 소재 벽화 눈길…베이스볼파크 홍보
(횡성=연합뉴스) 강원 횡성군 공근면 곳곳에 야구를 주제로 한 벽화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횡성군은 최근 공근면 국도변 옹벽에 '야구의 고장'을 상징하는 마을벽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근면 대통합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베이스볼 파크가 있는 마을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2006년 마을에 귀촌한 화백을 중심으로 주민과 군 장병 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장한 베이스볼파크는 올해 사회인과 대학 야구리그 등이 잇따라 열려 주변 음식·숙박업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횡성군은 둔내면 주천강 일대에 토마토를 소재로 한 동화벽화와 청일면에 트릭아트 버스승강장, 태기왕 전설의 물속 풍경 벽화 등을 조성한 바 있다. (글 = 이상학 기자, 사진 = 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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