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빈곤국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모자뜨기 키트 판매

입력 2017-10-31 10:15
GS샵, 빈곤국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모자뜨기 키트 판매

2007년부터 79만명 참여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GS샵이 31일 '모자뜨기 키트' 판매에 나서며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시즌 11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 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하고, GS샵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생후 4주까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샵은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모자뜨기 키트 제작, 발송비 후원,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신생아들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털모자를 직접 떠서 빈곤국가에 보내는 한편, 키트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으로 가족계획·산모 영양상태 검사·육아법 교육·보건인력 양성·보건시설과 약품 정비 등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에서 이번부터 '신생아살리기'로 캠페인명을 변경했다. 내년 3월 9일까지 캠페인은 이어진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GS샵과 인터넷쇼핑몰 GS샵에서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한 후 털모자를 완성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면 된다.

뜨개실, 바늘 등이 포함된 '일반키트'(1만8천원)와 초보자들도 손쉽게 모자를 뜰 수 있는 뜨개도구와 실볼 2개가 들어있는 '가족키트'(2만5천원), 학생들을 위한 '스쿨키트'(1만원) 등 3종류가 있다.

지난 10년 간 전국에서 78만8천380명이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모두 170만4천152개의 털모자가 모여 네팔, 라오스, 말리, 방글라데시, 우간다 등 11개국에 전달됐다. 키트 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후원금은 모자 전달국의 보건사업에 사용돼 196만명에게 지원됐다.

이번 시즌에 모인 모자와 수익금은 아프리카 말리와 아시아 타지키스탄에 전달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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