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유산 보존 방안은…내달 1일 정책토론회
2012년부터 426개 미래유산 지정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다음 달 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4층 강당에서 '서울 미래유산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미래유산은 여러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문화유산이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남대문시장, 명동예술극장, 장충체육관, 충무로 인쇄골목 등 426개를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보존·관리, 홍보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토론회에선 민현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시민단체와 협력을 통한 미래유산 보존 방안과 영국·중국의 문화유산 보존 정책 등을 발표한다.
이어 박소현 서울대 교수, 김종헌 배재대 교수 등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주제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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