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스마트시티 조성 논의
대선공약 중 하나…사업추진 부처 일원화·사물인터넷 접목 환경 제공 등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스마트 시티 조성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똑똑한 도시'라는 의미의 스마트 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주요 공공기능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미래형 도시를 일컫는 개념이다.
스마트 시티 조성은 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은 미래 성장동력 확충 방안으로 'ICT 강국을 상징하는 스마트 시티 조성'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부처의 일원화 ▲각종 기반시설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내장하고 .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과 접목할 수 있는 환경 제공 등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지난 26일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에 필요한 표준과 인증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스마트 시티 후보지 2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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