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에 정진우 목사

입력 2017-10-30 09:11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에 정진우 목사

상임이사에는 남규선씨…비상임이사진도 임명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부이사장직에 정진우 목사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부이사장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소장, 한일종교인평화포럼 한국 측 대표간사, 한국기독교장로회서울제일교회 담임목사, 총회 선교사업국장,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민주화사업회는 상임이사직에는 남규선씨를 임명했다. 남 상임이사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총무, 국가인권위원회 공보담당관 및 시민교육팀장을 지냈다.

비상임 이사진에는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재승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부의장,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이원영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 등이 임명됐다.

이총각 전 동일방직 노조 지부장, 이태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전민용 전 6월민주포럼 운영위원, 정도상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평찬사업회 이사, 정완숙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도 비상임 이사로 임명됐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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