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종목] 하나금융·한화생명·동원산업

입력 2017-10-28 09:10
[주목! 이 종목] 하나금융·한화생명·동원산업

◇ KB증권

▲ SK이노베이션[096770] =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보임.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더라도 주가 영향은 제한적. 4분기 실적은 전 분기보다 감소할 전망이지만 세계 원유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은 긍정적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상황.

▲ 하나금융지주[086790] =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 결정 변수가 모두 긍정적임. 부실자산 및 대기업 여신 비중도 줄고 있어 급격한 대손비용률 상승 가능성도 작음. 2017년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1배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음.

▲ 메리츠종금증권[008560] =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금융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갖추고 있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에 기반해 적극적인 투자 및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2017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4.4%로 전망됨.

◇ SK증권

▲ 쿠쿠전자[192400] = 밥솥 사업 부진에 대한 우려를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한 가운데 중국 판매는 회복세 전환. 동남아 시장의 렌털 사업도 호조세임. 렌털 산업의 업황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임.

▲ 이오테크닉스[039030] =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 인식이 예상보다 더뎌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3분기에는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PCB) 장비 매출의 호조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됨. 신규 사업 투자로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

▲ 한화생명[088350] = 금리 민감도가 높은 보험사로 시장금리 상승 시 유리함.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1배로 저평가 매력 있음. 금리 상승으로 4분기 변액보증 준비금 전입 이슈가 소멸할 가능성이 커 보임.

◇ 하나금융투자

▲ 동원산업[006040] = 참치 어가가 t당 2천350달러까지 상승해 4분기까지 수산 부문 실적은 견조할 전망임. 하지만 주가는 역사적 밴드(등락범위)의 하단까지 하락해있음.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됨.

▲ 디와이파워[210540] = 중국 고정자산 투자 중 인프라 비중이 상승하는 데 따른 굴삭기 수요 증가가 기대됨.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비수기 판매 실적 유지에 따른 수혜도 전망됨.

▲ 다산네트웍스[039560] = 올해 3분기와 4분기는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가 예상됨. 내년 실적 전망도 낙관적임. 5G(세대) 통신 서비스를 내다본 장기 투자도 유효함.

※ 위의 내용은 주요 증권사가 제시하는 다음 주(10월 30일∼11월 3일) 추천 종목이며 연합뉴스의 의견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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