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의릉문화·종로보행거리 축제…도심 곳곳 교통통제

입력 2017-10-27 12:00
주말 의릉문화·종로보행거리 축제…도심 곳곳 교통통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경찰청은 주말인 28∼29일 양일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문화행사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토요일인 28일 돌곶이로에서는 성북구청·석관동주민센터·성북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7년 의릉문화축제 어가행렬' 행사가 열린다.

이날 어가행렬 출발지인 돌곶이역사거리에서 이문삼거리 약 1㎞ 구간은 오전 9시 55분부터 11시까지 진행 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일요일인 29일에는 종로 일대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7 종로 보행거리 시민축제' 행사가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사거리↔종로1가↔종로2가 약 880m 구간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통제구간에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300여 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250여 명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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