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 4구' 뭉쳐 혁신교육·도시재생 논한다
동북 4구 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토크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 동북 4구(강북·성북·도봉·노원구)가 '혁신교육·도시재생'이라는 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27∼28일 이틀간 도봉구 '플랫폼 창동 61'에서 '제2회 동북 4구 시민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동북 4구의 혁신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동북 4구를 이끄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혁신교육 사례를 발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동북 4구 혁신교육지구 민간대표, 학생,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눈다.
축제 둘째 날인 28일에는 도시재생 박람회가 열린다. 시민들이 도시재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동북 4구에서 진행되는 희망지 사업, 마을공동체 사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동북 4구에선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4·19 사거리 일대,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방학천 문화거리·대전차 방호시설 등 곳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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