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의 명백한 인권침해 겨냥" 개인 7명·기관 3곳 제재

입력 2017-10-27 01:13
美 "북한의 명백한 인권침해 겨냥" 개인 7명·기관 3곳 제재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침해와 관련해 북한인 7명과 기관 3곳에 대한 제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오늘의 제재는 명백한 인권침해에 관여한 북한 군부와 정권 관계자들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또한 강제 노동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외국 화폐로 정권의 재정을 유지하고자 하는 북한 금융 기관의 조력자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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