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주목한 광주의 4차 산업혁명 대응 모델
윤장현 시장, 영국 국회 주최 콘퍼런스 참석차 28일 출국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영국 국회에서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콘퍼런스에 전문가 패널로 초청받아 28일 출국한다.
윤 시장은 30일 오후 영국 인공지능 상하원 공동위원회(APPG AI)가 주최하는 콘퍼런스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 광주'를 주제로 발표한다.
APPG AI는 영국 상하원 의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로 인공지능이 산업과 경제 등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전망하고 이에 대한 준비와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1월 구성됐다.
콘퍼런스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책 입안자, 경제인,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윤 시장은 지난 6월 중국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스마트 휴먼시티로 발돋움하는 광주의 변화상과 함께 "기술발전은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 패널로 초청됐다.
윤 시장은 영국 방문 기간에 빅 이노베이션 센터(BIC)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 교환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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