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공무직 첫 공채…최고경쟁률 365대1
(인천=연합뉴스) 인천시의 첫 공무직 공채 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2.75대 1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기존에는 민간인 신분의 무기 계약직인 공무직 근로자를 부서별로 자체 채용했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인사 권한을 인사과로 일원화하고 처음으로 공개 채용을 한다.
이달 23∼25일 원서 접수 결과, 20명 모집에 665명이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사무보조원 분야가 1명 모집에 365명이 지원, 365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건물환경미화원은 3명 모집에 55명, 배수취정수장 관리원은 5명 모집에 74명, 사육보조원은 1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했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8일 필기시험, 12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8일 발표 예정이다.
인천시 영흥도 해역에 해삼 10만 마리 방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6∼27일 옹진군 영흥도 해역과 중구 연안 바다목장화 사업 대상 해역에 해삼 1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수정란에서 채취 후 4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체중 1∼5g 크기의 어린 해삼이다.
인천시는 해삼이 정착성 어종이어서 방류 후에도 인근 해역에 서식할 확률이 높아 인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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