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파주서 '2017 코러스코리아' 결선

입력 2017-10-26 11:32
대교문화재단, 파주서 '2017 코러스코리아' 결선

아이레벨 트라움벨트 개관식도 함께 진행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대교문화재단은 28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파주시 출판문화산업단지 내에 있는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에서 '2017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이하 코러스코리아) 결선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코러스코리아는 올해로 6회째 이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이다.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어린이TV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결선에 진출한 합창단은 ▲ 청원초등학교(서울), ▲ 연촌초등학교(서울) ▲ 해솔초등학교(파주) ▲ 영덕초등학교(수원) ▲ 문원초등학교(과천) ▲ 광양제철남초등학교(광양) 등 6개 팀으로 동영상 UCC 심사와 인터넷 라이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1부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2개의 팀이 하나의 새로운 팀을 이룬 '합창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각 학교의 단순 경연대회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목소리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는 각 합창단이 정한 자유곡을 다양한 소리와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은 장학금 600만원과 교육부 장관상, 금상(1팀)은 400만원의 장학금, 은상(4팀)은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결선은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본선 무대와 더불어 뮤지컬 갈라쇼, 다양한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행사를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교문화재단은 이날 합창대회 결선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아이레벨 트라움벨트(Eye Level Traumwelt)' 개관식을 진행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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