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 만든 게임 지역부터 즐기자'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

입력 2017-10-25 16:25
'지역서 만든 게임 지역부터 즐기자'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

27∼28일 지역 게임업체 VR·AR 기술 차세대 콘텐츠 선봬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대전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2017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가 오는 27∼28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인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는 지역 게임 기업이 개발한 우수 게임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체험형 전시행사다.

21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모바일, 시뮬레이터 게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특별 참가해 AR 등 신기술을 접목한 게임 2종도 선보인다.

평소 접하기 힘든 게임콘텐츠를 도심 한가운데에서 체험할 기회다.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DICU)의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역 게임의 시장을 확대하고 대전을 게임산업 선도 도시로 각인시키기 위해 전국 VR·시뮬레이터 프랜차이즈 점주 등 게임 바이어 대상 팸투어도 진행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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