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중·러 국방장관과 접촉…대북대응 논의

입력 2017-10-24 15:08
日방위상, 중·러 국방장관과 접촉…대북대응 논의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이 24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잇따라 접촉하고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Plus)에 참석한 창완취안 국방부장과의 짧은 만남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관심사항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두 사람은 또 양국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오키나와(沖繩)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핫라인 격인 '해공(海空)연락메커니즘'을 조기에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중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대화를 한 것은 2015년 11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또 쇼이구 장관과도 접촉해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쇼이구 장관은 "북한의 일련의 행동에 반대한다. 제재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오노데라 방위상이 기자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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