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자기 문화 한눈에'…남원 국제도예캠프 27일 개막

입력 2017-10-24 10:58
'세계 도자기 문화 한눈에'…남원 국제도예캠프 27일 개막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세계 각국의 도자기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6회 남원 국제도예캠프'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과 시민도예대학에서 열린다.



'조선 도공 남원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미국, 터키 등 세계 12개 국가 110여명의 유명 작가가 만든 도자기들이 기획 전시된다.

김영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전 소장의 '조선 시대의 남원 도자', 오창윤 제주대 교수의 '섬이 만든 문화! 문화가 만든 제주 옹기!', 오순화 한양대 교수의 '야나기 무네요시의 공예론' 등의 초청 특강도 진행된다.

전통도예 실기시범, 초청작가 워크숍 등의 도예전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남원의 도자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도예 문화를 서로 배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남원은 일본 3대 도자기이자 세계 도자기의 명품으로 알려진 '사쓰마 도자기'의 원류인 조선 도공 심수관 가(家)의 본향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조선 도자기의 원류인 남원의 위상을 확인하고 세계 도예문화의 흐름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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