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광장서 29일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9일 안산문화광장(단원구 고잔동)에서 '다(多)문화! 다(多)함께!'를 주제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경기도립무용단의 사물놀이, 결혼이주여성 천사드림팀과 꼬마 천사팀의 베트남 전통춤, 꺼마랄팀의 몽골 전통춤 등이 공연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49개 부스(몽골텐트)는 문화부스, 음식체험부스, 체험부스 등으로 나눠 각국의 전통 놀이와 의복,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부스에서는 고용허가 등 법률 상담, 결혼이주여성 취업 상담, 건강보험 상담, 유아학습 상담 등이 마련되고 홍보부스에서는 시·군 다문화가족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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