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축전 입장권 하나로 합천 관광지 무료 입장"
(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이 있으면 지역 관광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무료 입장 대상은 영상테마파크, 해인사, 오도산휴양림, 황매산군립공원 등 대표 관광지 전부다.
지난 20일 개막해 오는 11월 5일까지 이어지는 대장경축전에서는 팔만대장경 진본 등 기록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축전 관련 전시·공연뿐만 아니라 팔만대장경 보관 장소로 일시 개방된 해인사 장경판전 마당, 마애불 입상, 가을 정취가 담긴 소리길 등도 주요 볼거리다.
군은 축전 개막 이후 지난 22일까지 3일간 14만명가량이 다녀가 목표 관람객 70만명을 순조롭게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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