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방위산업 전시회서 군용차량 우수성 알려"
17∼22일 서울공항 전시회 참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7)에 참가해 생산 중인 군용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차는 모하비를 군용으로 개조한 통신차량, 카고 및 구급차 등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개발 완료하고 광주공장에서 양산 중인 소형전술차량 등을 전시·홍보했다.
기아차는 현대자동차 그룹 내 방산업체인 현대로템, 현대위아와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23일 "방산장비 신제품 개발 노력과 의지, 우수한 성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신개념의 미래 지상 기동장비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며 "소형전술차량은 동남아, 중남미의 주요 군 인사 등 국내외 고객들의 좋을 평가를 받아 해외 신규 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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