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조경철천문대 NASA 박물관연합체에 가입…국내 5번째
유네스코 국제천문연맹 인증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화천조경철천문대가 미항공우주국(NASA) 박물관연합체에 가입했다.
화천군은 전 세계 과학교육기관 교류협력 네트워크인 NASA 박물관연합체에 국내 5번째로 가입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NASA 박물관연합체는 현재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등의 교육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네스코 국제천문연맹 인증 글로벌 네트워크인 '우주를 새롭게 알기 프로젝트(UNAWE)'는 화천조경철천문대의 실적과 활동을 인정해 대한민국을 62번째 회원국으로 승인한 바 있다.
한국의 UNAWE 가입에 공헌한 화천조경철천문대는 UNAWE KOREA 공식 사무국을 조만간 개국할 예정이다.
개관 3주년을 맞은 화천조경철천문대는 그동안 '우리 고장 별자리 관측회',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군 장병 인성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문학 동호회 육성 활동과 별자리 해설사 과정인 '우리동네 별박사'도 운영 중이다.
화천군은 지난 9월 천문대 3주년 기념식에서 '별의 나라 화천'을 선포하고, 군의 새로운 상징물로 '남쪽 물고기자리'와 '포말하우트'를 선정하는 등 천문대를 지역의 상징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조경철천문대가 별자리를 보는 곳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우주의 신비를 나누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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