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대, 외국인 유학생 돕는 튜터링 프로그램 시행

입력 2017-10-20 14:57
[인천소식] 인천대, 외국인 유학생 돕는 튜터링 프로그램 시행



(인천=연합뉴스) 인천대는 산하 국제교류원과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글로벌 튜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학생 튜터링 프로그램에 따라 1·2학년 신입·편입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같은 학과 3·4학년 선배들이 튜터가 돼 주 1회 2시간 이상 총 8주간 수업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준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2개월간 시행된다. 1·2학년 학부생 '튜티'는 국제교류원에서, 3·4학년 학부생 '튜터'는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모집 관리한다.

질타오 국제교류원장은 "지난 학기에 30팀, 60명의 학생이 튜터링 활동에 참여했다"며 "2학기에는 유학생들의 요청이 많아 34팀, 68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대 스마트 리더 영재캠프 성료

(인천=연합뉴스)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19∼20일 HDR센터에서 '2017 스마트 리더 영재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인 인천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과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캠프에는 인천에 있는 3개 중학교 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업가 정신과 미래 진로' '창의적 아이템 탐색 및 선정' '창업 아이템 발표 및 모의 투자게임' 등의 학습을 통해 창업 전반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대는 인천 유일의 창업 선도대학으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창업 교육도 해마다 하고 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